[Oh!llywood] 리키 마틴, 동성연인과 결혼계획 공개 “성대하게 할 것”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18 10: 30

팝 가수 리키마틴이 동성연인 제이완 요세프와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리키 마틴은 최근 한 토크쇼에 출연해 연인 제이완 요세프와의 러브 스토리와 앞으로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리키 마틴은 “나의 약혼자를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만났다”며 당시 SNS에서 예술 작품을 찾아보고 있었다고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 했다. “나는 미술품 수집가였고 그는 아티스트였다”며 “스크롤을 내리다가 그의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봤고 작품 뒤의 예술가에 매료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리키마틴은 “그에게 쪽지를 보냈고 무려 6개월 동안 그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채 글로만 대화를 했다”며 “우리는 미술에 대해 이야기 했고 마침내 내가 그가 있는 영국 런던으로 가서 그를 만났다”는 러브 스토리를 털어놨다.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은 그는 “아직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고 답했지만 진행자를 결혼식에 초대할 것이라며 결혼 계획을 살짝 공개했다.
그는 “결혼식은 아주 성대하고 왁자지껄하게 할 것”이라며 “3일 동안 이어지는 결혼식이 될 것이다. 함께 즐기자”고 외쳤다.
리키 마틴과 제이완 요세프는 지난 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 해 11월 약혼했다. /mk3244@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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