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中 팬클럽, 청각장애 어린이 위해 기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18 08: 56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의 중국 팬큼럽 뷰티민이 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를 도와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뷰티민’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응원하는 중국팬들이 모인 팬클럽으로서 올 해 8월에 전역예정인 최강창민의 생일 2월 18일을 기념해 기부금 100만원을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경제상황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의 언어재활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듣지 못해 겪는 불편함을 다 헤아릴 수 없지만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이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작게나마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각장애인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소리와 소중한 가족들의 목소리를 선물하는 뜻 깊은 일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은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나눔으로 보여준 팬클럽 ‘뷰티민’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이 언어재활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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