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사라지는 이제훈..또 한 번의 반전 뭘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2.18 08: 41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또 한 번의 반전이 예고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내일 그대와’에서 소준(이제훈 분)과 마린(신민아 분)은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달콤한 행복도 잠시, 소준은 미래의 자신이 사라졌다는 것을 두식(조한철 분)을 통해 알게 되며 또 한번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미래로 건너간 소준은 급격하게 초췌해진 두식과 폐허로 변해버린 자신의 집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두식은 “나도 잘 몰라, 너랑 연락이 잘 안돼. 네 얼굴 본 지 꽤 됐고 아무것도 물어보지 마”라고 이야기하며 소준을 피했고, 상황을 캐묻는 소준에게 “네가 사라졌다 소준아”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 갓 신혼부부 소준과 마린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아침 일찍 일어나 소준의 밥을 차리고, 고깃집 데이트를 하고, 거실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하지만 마린은 소준의 부모님이 남영역 지하철 사고를 통해 돌아가신 사실을 해피니스 이사장 신성규(오광록 분)를 통해 듣게 되며 소준에 대해 의문점을 갖게 된다고. /kangsj@osen.co.kr
[사진] tvN ‘내일 그대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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