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생일에 CD 강매하는 '기행의 아이콘'[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2.18 00: 31

김건모가 생일에 CD를 팔며 놀라움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생일 파티를 하는 건모의 모습이 담겼다. 건모는 생일 파티를 위해 대형 어항을 구입하고, 거기에 힛감이 될 물고기를 넣는 등 집을 실내포차로 만들었다.
생일에 초대된 김흥국, 김종민, 지상렬은 집에 들어오자 마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어항에 바라보며 건모에게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건모는 도미를 잡아 소속사 대표와 함께 본격 손질에 들어갔다. 살아있는 도미와 사투를 벌인 끝에 결국 도미회를 만들었고, 본격적인 회파티가 시작됐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고, 조우종과 AOA 멥버 설현, 지민, 민아가 등장했다. 여동생들이 등장하자, 아재들은 일동 기립해 환호를 질렀다.
건모는 드론으로 상추를 날으는 등 쇼를 보이며 게스트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어 건모는 정성호가 내레이션을 맡은 영상을 틀어줬고, 내용은 외롭고 불쌍한 건모를 돕자는 내용이었다.
건모는 영상이 끝나자 현장세서 CD를 내밀며 직접 팔았고, 게스트들은 황당해하면서도 "안 사줄 수가 없다"며 만원짜리를 꺼내 CD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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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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