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2' 새신랑 비, 언니쓰와 깜짝 통화.."왕팬이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18 00: 01

 
언니쓰와 비가 만났다.
17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마이너 팀의 극한 기초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홍진경과 김숙은 안무가 김규상에 "신분증 좀 보여달라. 진짜 댄서 맞냐"고 말했다. 이에 김규상은 비와 친분을 자랑하며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이어 전화를 받은 비는 김규상에 대해 "사실 제가 어렸을 때 춤을 가르쳐주신 분이다. 춤 잘춘다"라고 말한 뒤 "근데 진짜 죄송한데 제가 입국 심사장이라 다음에 다시 전화려드려도 되냐"라고 말했다. 
비는 이후 문자로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말을 못했다. 언니쓰 왕팬이라고 전해달라"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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