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겟잇뷰티'의 김정민, 황민영 하차로 인한 부담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17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 제작발표회에서 김정민과 황민영의 하차에 대해 "부담감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두 분 다 워낙 저보다 전문가이고 이미 인정받은 사람이지 않냐. 매의 눈인 여성 시청자들을 공략해야하기 때문에 전문가인 두 분 빈자리가 큰데 그만큼 새로운 '겟잇뷰티'를 도모하려면 필수불가결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새로운 멤버 산다라박과 이세영, 세정에 대해서는 "새로운 친구들이 너무나 잘 해주고 있어서 놀랐다. 유기적인 프로라 케미가 살아야하는데, 세정이나 산다라, 세영이 모두 조합이 훌륭하고 재밌다"고 칭찬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오관진 PD는 이하늬를 계속 캐스팅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하늬씨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객관적으로도 동양, 서양적인 매력을 둘다 갖고 있는 유일한 배우이고, 뷰티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다양한 메이크업을 모두 가장 잘 소화해줄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