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액츄얼리'가 14년 만에 단편으로 재탄생하는 가운데 배우들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16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리암 니슨과 토마스 생스터는 이날 런던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부자 관계로 14년 후를 연기하게 됐다.
'러브 액츄얼리'는 2003년 개봉해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연말 대표적인 로맨스물이다. 오는 5월 25일에 열리는 '레드 노즈 데이'를 기념해 10분 정도 분량의 단편 영화로 재탄생된다.
리암 니슨과 토마스 생스터 외에 휴 그랜트, 콜린 퍼스, 로라 리니, 키이라 나이틀리, 마틴 맥커친 등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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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