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심'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개봉한 '재심'은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실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재와 정우x강하늘의 티켓 파워가 순위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지난 9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조작된 도시'는 아쉽게 2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누적 관객 수 143만 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막강한 저력을 뽐내고 있다.
'그레이트 월'에 이어 현빈x유해진의 '공조'가 743만 명의 관객을 동원, 4위를 따냈다. '더 큐어', '발레리나', '그래, 가족' 등이 상위권에 안착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