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비트' 2PM, 역시 리얼리티 최적화 아이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15 20: 32

그룹 2PM, 역시 리얼리티에 최적화된 아이돌아이었다. 
2PM의 리얼리티 '와일드비트' 3회가 17일 오후 공개됐다. 호주 울룰루 여행을 위해 경비를 버는 모습과 쉐프가 된 옥택연의 요리쇼까지 이어졌다. 
특히 여행 경비를 위해 돈을 벌었지만, 시장을 보며 많은 돈을 써 준호를 실망에 이르게 만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옥택연을 중심으로 진행된 디너 파티는 성공적이었다. 맛깔스러운 음식과 함께 2PM 멤버들의 쫄깃한 '케미'가 돋보이는 유쾌한 리얼리티가 이어졌다. 

택연은 디너 파티를 위해 고심하며 재료를 준비했다. 닉쿤이 보조로 참여해 택연을 돕기도 했다. 루프톱 파티를 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멤버들이다. 
특히 디너 파티에서 이어진 왕 뽑기 게임에서는 몸개그가 폭발했다. 저돌적인 닭싸움이 진행되는가 하면, 결국 공평한 세상을 공약으로 내건 닉쿤이 왕이 됐다. 단순한 게임만으로도 큰 웃음을 주는 2PM 멤버들의 활약이다. 
오랜만에 완전체 리얼리티로 팬들과 만나는 2PM.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함이다. 꾸밈없는 민낯을 공개해 더 큰 웃음을 주는 이들이다. 일상의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더욱 생생한 호주 여행기를 완성해가고 있다. 리얼리티 최적화 아이돌의 저력이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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