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힘든 날 혼자 버틴 것 또한 작은 성공"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15 19: 07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화영과의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아름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로소 다시 나를 보았다. 힘든 날에 누구에게도 손을 내밀지 못했던 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의 힘든 일이 있을걸 알고 있었기 때문"리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렇기에. 누구에게도 투정을 부리거나 의지할 수가 없었던 것. 누구도 탓하지 않고 , 미워하지도 않으려면 나만을 생각하며 혼자 버텨가며 그 시련에서 배우는 일이 필요한 것임을. 또 한번 이 시간 또한 내 생에서 필요한 시간임을 이 순간을 버틴 것 또한 나에게는 작은 성공이니까"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탈퇴하며 MBK(코어콘텐츠미디어)를 떠났다. 현재는 배우 매니지먼트에 속해 있다. 
앞서 티아라 출신 화영과 쌍둥이 언니인 효영이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동반 출연해 티아라에서 탈퇴한 일을 언급하며 과거의 사건이 논란이 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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