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 김준영이 위기에 빠진 진에어를 구하기 위해 콩두전 2세트 투입됐다.
진에어는 15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콩두와 1라운드 경기서 2세트 '익수' 전익수 대신 '소환' 김준영을 탑 라이너로 기용했다.
진에어는 1세트 콩두의 집요한 정글 견제에 팀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면서 39분만에 3-10으로 무너졌다. 2세트 투입된 '소환' 김준영은 제이스로 '로치' 김강희의 뽀삐를 상대한다.
한상용 감독은 "2세트 '소환'의 출전은 1세트 승패와 관계없이 예정됐었다. 워낙 딜러를 잘 다룬다. 제이스를 잡은 만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