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슈스케' 측 "폐지 확정 NO, 시즌9 다각도 논의 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15 17: 42

엠넷 '슈퍼스타K'가 아홉 번째 시즌을 맞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엠넷 관계자는 15일 OSEN에 "현재 프로그램 제목, 포맷을 포함해 다각도에서 '슈퍼스타K'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폐지 관련해선 정해진 바 없다"고 알렸다. 
2009년 처음 전파를 탄 '슈퍼스타K'는 매년 화제의 출연자들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초대 우승자 서인국을 시작으로 조문근, 장재인, 허각, 존박,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에디킴, 홍대광 등이 주인공. 
하지만 시즌5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점차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놓치고 말았다. 지난해에는 시즌8 대신 '슈퍼스타K 2016'으로 변화를 꾀했지만 우승자 김영근 외에는 '슈퍼스타'는 전무한 상황. 
이런 가운데 '슈퍼스타K'가 아홉 번째 시즌을 어떻게 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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