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中 텐센트와 ‘위챗’ 광고 판매대행 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2.15 17: 20

 KT그룹 디지털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가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위챗’ 등을 포함한 텐센트의 프리미엄 매체에 대한 광고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챗은 8억 명 이상의 월 이용자(MAU)를 보유한 중국 최대 규모의 모바일 메신저다. 기업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SNS 마케팅 채널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국내 광고주들은 나스미디어를 통해 현지 법인없이도 쉽게 위챗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나스미디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위챗, QQ, Qzone, QQ뮤직 등 텐센트의 프리미엄 매체에 대한광고 판매 대행 권한을 얻게 됐다. 나스미디어는 앞선 지난 8월 QQ.COM, 텐센트 뉴스, 텐센트 비디오 등 텐센트의 정보성 미디어 네트워크에 대한 광고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나스미디어는 "정보성 미디어부터 동영상, 소셜 미디어까지 텐센트의 모든 프리미엄 매체에 광고를 할 수 있는 강력한 매체 라인업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나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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