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장리, 열애설부터 쿨한 셀프인정까지 7개월[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2.15 16: 59

배우 주진모가 직접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중국 배우 장리와의 열애설이 난 후 7개월 만이다.
15일 중국 아이치이는 주진모와 장리가 일본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주진모가 바로 인정했다.
이날 주진모는 자신의 웨이보에 장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 지난해 7월. 주진모가 당시 장리와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호흡을 맞췄는데, 중국 매체들이 촬영 이외에도 두 사람의 관계가 친밀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주진모 소속사 측은 “주진모와 장려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가까워졌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주진모와 장리가 한국에서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한 포장마차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그리고 열애설이 불거진 지 7개월여 만에 15일 주진모와 장리가 이달 초 일본 삿포로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동영상과 사진들이 중국 매체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과 사진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주진모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기보다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삿포로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공개하며 장리와 연인임을 밝혔다.
소속사 측도 “중국 작품을 하면서 알게 됐고 이후 장리 씨가 한국에 방문을 했을 때 도움을 주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주진모는 올해 43살. 지난해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부남인 절친 장동건과 만나기 힘들다고 밝힌 바 있는데 결혼적령기인 만큼 장리와 부부의 연을 맺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주진모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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