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리디아 고-헨더슨과 동반 플레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15 13: 42

장하나(25, BC카드)가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장하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호주 애들레이드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서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장하나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브룩 헨더슨과 한 조에 포함됐다. 

장하나는 지난 시즌 미국 무대에서 한국인 최다인 3승을 거두며 활약했다. '2강' 에리야 주타누간(5승, 태국)과 리디아 고(4승)의 틈바구니 속에서 세 차례나 우승컵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새해 첫 출격서 강자들과 묶인 장하나가 호주오픈의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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