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자이언티 "'나혼자산다' 촬영, 꾸밀 틈도 안 주더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15 13: 22

자이언티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후기를 전했다.
자이언티는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나혼자산다' 촬영에 대해 "소속사가 나가라고 강요하신 건 아니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나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데 저는 진짜 정말 각오를 해야하는 방송이다. 왜냐면 나 혼자 집에 있는데 안경을 벗을 수 없지 않냐. 막상 닥치니 '어떡하니'했다"라며 "저한테는 안경 벗는 게 바지 벗고 팬티 보여주는 거랑 똑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자이언티는 "방송이니까 꾸밈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럴 틈이 안 나더라"라며 "그래서 진짜 리얼로 밤을 새고 촬영 시작했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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