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자이언티, '양화대교' 주인공 아버지에게 상수동 카페 선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2.15 11: 53

"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가수 자이언티가 자신의 대표곡 '양화대교'를 있게한 아버지에게 카페로 보답했다.
15일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자이언티는 현재 서울 마포구 상수동 모처를 매입, 현재 카페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바로 아버지에게 선물하기 위한 것.
자이언티의 아버지는 대표곡 '양화대교'에서 알 수 있듯 택시기사로 수년간 일해왔다. 하지만 최근 아버지는 택시기사를 그만 두셨고 자이언티는 아버지에게 카페를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국내 대표하는 음원강자인 자이언티는 이미 연예계에 공공연하게 효자로 알려졌다. 최근 한 라디오방송에서 아버지에게 저작권료를 선물했다고 털어놓는가하면 어머니에게도 대형 자동차 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언티의 아버지는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서도 "자이언티가 효도 좀 하느냐"는 질문에 "우리 해솔이는 착하니까 말 잘 듣고 그렇다"라고 자랑한 바 있다. 음악적 성공을 거둔 것과 동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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