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정태, 존재감이 다 했다...강렬 악역 변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15 09: 40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으로 처음 사극 연기에 도전한 김정태가 연기 베테랑답게 ‘충원군’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5회에 말미에 출연해 단 1분만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정태가 숨겨왔던 잔인함을 드러내며 김정태표 충원군의 포스로 ‘명품 눈빛 ’에 이어 ‘명품 연기 디자이너’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정태는 극 중 잡아들인 김상중에게 자신이 여종을 때리고 밟아 죽였으나 왕족이라는 이유로 옥에 갇히지도 벌을 받지도 않았음을 전하며 숨겨왔던 잔인함을 드러내며 ‘충원군’의 강렬한 포스로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편, 김정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넘볼 수 없는 악역의 강렬한 포스로 무장한 ‘충원군 이정’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역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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