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세 번째 청백전을 마쳤다.
kt는 한국 시각 15일 오전 5시(현지 시각 14일 오후 1시) 투산 키노 콤플렉스(Tucson Kino Complex)에서 세 번째 청백전(청팀 : vic팀, 백팀 : ddory팀)을 가졌다.
vic팀은 1군 합류 후, 첫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김건국 (개명 : 김용성) 선수가 선발로 등판했고, 이대형,하준호, 유한준, 모넬 등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ddory팀 선발 투수는 박세진 선수가 출전했고, 전민수, 김선민, 남태혁 등으로 타선을 이뤘다.
경기 결과는 ddory팀이 11:3으로 승리했다.
이날 청백전에서는 하준호 선수가 4타수 4안타를 치며 맹활약을 했고, 김동욱 (개명 : 김동명) 선수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또, 최대성 선수는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하는 등 1이닝 1 탈삼진 무실점, 류희운 선수는 2이닝 무실점 투구을 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애리조나 투산(미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