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유망주 레예스, 팔꿈치 이상으로 MRI 검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2.15 09: 2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초특급 유망주 알렉스 레예스가 캠프 초반부터 팔꿈치에 이상증상을 호소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등 미국 언론들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탑 유망주 알렉스 레예스가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해 MRI 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이날 레예스의 불펜 세션은 모두 건너뛰었다. 레예스의 팔꿈치에 정확히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이크 매써니 감독은 “검진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16일에 레예스의 팔꿈치 검진 결과가 나올 전망.

레예스는 올해 MLB.com 선정 유망주 순위 4위에 올랐고,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는 4위에 오르는 등 올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투수 유망주였다. 지난 시즌에는 12경기 46이닝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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