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드림' 박명수 낙찰 영화 온다..'아빠는 딸' 4월 개봉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15 09: 23

 MBC 무한도전 '무도 드림' 특집으로 박명수가 출연하는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윤제문은 이번 '아빠는 딸'을 통해 섬세한 감수성의 러블리한 여고생으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최근 종영된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애봉이 역으로 호평을 받은 정소민은 교복 입은 아저씨로 전격 변신, 인생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조연군단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그리고 걸그룹 출신 허가윤과 도희까지 가세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아빠와 딸'은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을 통해 관심이 집중되었던 작품. '무도 드림'은 멤버 5명의 24간이 경매에 올려지는 자선 경매쇼로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고, MBC 예능국부터 드라마국, 라디오국 그리고 영화 제작사까지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실제 경매 현장 같은 긴장감을 조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아빠는 딸'에 낙점된 박명수는 '무도 드림'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값을 치뤄 더욱 기대를 모았다. 극 중 편의점 점장으로 리얼 코믹 연기를 펼치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박명수의 모습은 4월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빠는 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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