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인턴기자] 양키스답게 인스트럭터도 화려하다.
플로리다 탬파베이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전 양키스 출신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닉 스위셔가 게스트 인스트럭터로 참여한다고 한다.
다른 스프링캠프 인스트럭터들도 화려하다. 잘 알려진 ‘고질라’ 히데키 마쓰이도 스프링캠프에 인스트럭터로 ‘5년 연속’ 참가한다. 또한 명예의 전당 멤버 레지 잭슨, 구스 고시지도 참여한다고 한다. 양키스는 구단 출신 레전드들을 스프링캠프로 초청해왔기에 A 로드와 스위셔도 초대한 것으로 보인다.
로드리게스와 스위셔는 지난가을 교육리그에 인스트럭터로 초대되었지만, 스프링캠프 인스트럭터로 초대된 것은 처음이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에 은퇴했다. 로드리게스는 2016시즌 9월 13일 은퇴 경기를 치른 뒤 양키스의 특별고문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잔여 연봉 2,700만 달러를 모두 지급받는 로드리게스는 양키스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는 중이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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