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쌈마이웨이', 제안받고 출연 검토 중"

김지원이 '쌈마이웨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5일 OSEN에 "드라마 '쌈마이웨이' 출연을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쌈마이웨이'는 세상에서 조연으로 살기를 종용받는 남녀가 쳇바퀴를 박차고 나와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마이너리티 성공기를 담은 드라마로, 극 중에서 김지원은 아나운서 꿈을 접고 백화점 인포데스크에서 일하는 최애라 역을 제안받았다. 

태권도 유망주에서 승부조작에 휘말려 회사원이 된 남자주인공 고동만 역은 박서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쌈마이웨이'는 '백희가 돌아왔다'의 임상춘 작가와 '눈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나정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께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