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벤 애플렉, 더 이상 '배트맨' NO"..솔로무비가 마지막?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15 11: 30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더 이상 '배트맨'이 되고 싶지 않다는 설이 전해졌다.
미국매체 콜리더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배트맨'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무비토크를 진행했다.
이 영상에서 콜리더 에디터인 존 캐피아는 세 명의 소식통의 말을 빌려 "벤 애플렉이 더 이상 DC의 다크 나이트가 되고 싶지 않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벤 애플렉이 실수한 것은 없지만 그는 나가길 원한다"며 "이전에 말했듯 그는 워너 브라더스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만약 그들이 애플렉을 놓아주지 않는다면, '배트맨' 솔로무비는 우리가 배트맨으로서 벤 애플렉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배트맨' 솔로무비 일정은 워너브라더스 측에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릴리즈하지 않았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클로버필드'(2008),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을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완성됐으며 배트맨을 연기할 벤 애플렉 역시 이에 만족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 같은 보도는 영화팬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