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강우일(윤박 분)이 채로운(박혜수 분) 때문에 육탄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채로운은 원숭이가 가방을 훔쳐가서 숲으로 찾으러 갔다. 이에 두 사람은 채로운을 찾으려고 숲으로 뛰어갔다. 그러면서 자신이 찾겠다며 서로를 밀쳤다.
"우리 직원이야!" "내가 뽑았어"! "채로운 길 잃고 다치기라도 했으면 감정적으로 행동하지마"라고 소리쳤다. 급기야 강우일이 은환기의 발을 밟았다. "야! 너 지금 내 발 밟았어" "일부러 밟았어"라고 유치한 싸움을 이어갔다.
은환기는 강우일에 "너 채로운 전화 오면 냉큼 받으면서 내 전화는 왜 안 받았냐"라고 했다. 또한 "너 대체 무슨 생각으로 왔어!"라고 했다.
양갈래 길에서 은환기가 먼저 채로운을 발견했다. 팔까지 다치면서 자신을 찾은 은환기를 보며 채로운은
"나 걱정됐어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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