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상중, 김정태에 거짓말 걸렸다..후폭풍 올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14 22: 15

‘역적’ 김상중이 김정태에게 거짓말을 했지만 이를 걸리고 말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는 충원군 이정(김정태 분)의 부탁을 받게 되는 아모개(김상중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충원군 이정은 아모개를 불러 도망간 계집종을 찾아달라고 부탁, 이에 아모개의 수하들은 이를 껄끄러워했다.

“충원군 이정은 계집종을 겁탈하고 죽이기까지 해 주상의 눈 밖에 났다”고 수하들이 말렸지만 아모개는 “왕족을 만나 본 적이 있느냐. 나도 없다. 왕족의 부탁을 거절했다간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며 그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결국 계집종을 찾았지만 그를 죽이진 않았다. 그는 대신 시체 하나를 구해 임시방편으로 이정의 뒷감당을 피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미리 이정이 손을 써놓은 상태. 이정은 모든 것을 알고도 아모개를 그냥 보내 앞으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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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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