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노래되고 퍼포먼스 되고..느낌이 좋다[V라이브 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14 21: 09

노래는 기본, 퍼포먼스까지 완벽 장착한 멜로디데이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14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멜로디데이 쇼케이스’에서는 ‘키스 온 더 립스’로 컴백한 멜로디데이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바빠보여요’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멜로디데이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노래 실력으로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멜로디데이는 “지친 현대인들의 삶을 노래로 위로하고 토닥토닥해주는 힐링송이다”라며 ‘바빠보여요’를 소개했다.
앨범 수록곡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멜로디데이는 “우리가 처음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댄스 음악과 발라드 곡 등 다양한 음악을 담았다. 꽃다발 같은 앨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멜로디데이는 “우리가 다양한 콘셉트를 많이 시도하는 그룹인데 이번 콘셉트가 특히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며 “준비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것 같고 재미를 느꼈다. 처음으로 헤드셋을 써봤는데 우리가 퍼포먼스를 중점으로 해보고 싶어서 헤드셋 해봤는데 그래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처음으로 안무에 보깅이라는 안무를 선보여 드리기 위해서 3개월 정도 안무 연습을 했다”라면서 “이번 안무를 보면 팔다리를 굉장히 많이 쓴다. 하루 종일 안무를 하다 보니 저절로 운동이 되더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팬들에게 주는 선물같은 노래라고 설명한 ‘기프트’와 멤버들의 자작곡, ‘흔한 멜로디’ 무대도 꾸며졌다.
쇼케이스에 온 팬들을 위한 Q&A 시간도 가졌다. 질문을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에서 멤버들은 저마다의 애교를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보컬먼스(보컬+퍼포먼스)’ 걸그룹답게 멜로디데이의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무대도 펼쳐졌다. ‘깔로’와 ‘키스 온 더 립스’ 무대로 멜로디데이의 섹시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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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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