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의 아쉬움, "속공 지속적으로 허용했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2.14 20: 57

"상대 속공을 지속적으로 허용하며 경기가 잘 안 풀렸다".
원주 동부가 연승에 실패하며 5위로 떨어졌다. 동부는 1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안양 KGC와 원정경기서 74-84로 패배했다. 동부는 21승 19패가 돼 공동 4위서 5위가 됐다.
경기 후 만난 동부 김영만 감독은 "6일 동안 4경기를 하다보니 선수들이 몸이 불편해 보인다. 슛 성공률도 떨어졌다. 상대 속공을 지속적으로 허락하며 경기가 잘 안 풀렸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반전 동안 2득점에 그친 로드 벤슨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 김 감독은 "벤슨이 경기 초반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 빨리 판단을 해서 조화로운 플레이를 해야 되는데 실수가 너무 많았다"고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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