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기자들’, 본방만큼 궁금하고 솔직했다..200회 경축[V라이브 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14 18: 31

‘용감한 기자들’ 본방송만큼이나 궁금하고 솔직했던 대기실 모습이었다.
14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용감한 기자들 200회 도시락 토크’에서는 ‘용감한 기자들’ MC들이 총출동해 자연스러운 대기실 모습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들에 성심성의껏 대답, 특히나 솔직한 대답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미식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신동엽은 “평소에는 ‘수요미식회’에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면 싸올 때가 있다”며 “개인적으로 맛있는 음식 중에 포장 되는 게 있으면 갖고 와서 먹는다”고 답했다.
김정민의 백치미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다. 그게 콘셉트인건지 아니면 실제로 그런건지에 대한 질문이 나온 것. 이에 김태현은 “나도 2년 동안은 그렇게 생각했는데 3년 들어오면서 콘셉트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으며 레이디제인 역시 “이 친구가 백치미를 연기하는 거라면 영화제에서 상을 받아야 한다”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쉬는 날 뭐하는지 궁금했던 시청자들이 질문을 던지져 신동엽은 “주중에 하루 쉬는 날이 있고 토요일은 ‘SNL’이 겨울방학이라 쉬고 있다”며 “쉬는 날에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정민은 “진짜 멋있는 게 오기 전에 운동을 하더라”고 증언, 신동엽은 “수영을 하고 왔다”고 전했다.
삼각 수영복은 입지 못한다는 말에 김태현은 적나라한(?)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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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감한 기자들’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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