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는 14일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유소년 팀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고 전했다.
이 날 고사에는 사무국 직원과 유소년 지도자들을 비롯해 U18, U15, U12 선수단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소년 선수단의 한 해 안전을 기원하는 식이 진행됐다. 고사가 끝난 이후에는 안산 그리너스 FC의 박공원 단장과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공원 단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을 위한 정규 수업 과정 이수’, ‘안산 지역 출신 선수 육성을 통한 프렌차이즈 스타 배출’, ‘자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합숙 문화 지양’이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유소년 운영방안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10bird@osen.co.kr
[사진] 안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