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딸들' 이미숙 "박보검, 하숙집에 초대하고파" 러브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14 11: 47

배우 이미숙이 박보검을 '하숙집 딸들'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서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
이에 이미숙은 박보검을 언급하며 "박보검은 와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바람이고 남자면 된다. 어떤 정해놓은 건 없다"라며 "사실 일단 와보면 가둬놓고 뭔가를 할 거니까. 저도 그냥 왔으면 좋겠다. 사람이 살면서 누군가에 갇힘을 당하는 것도 좋지 않냐. 잘생기고 키큰 건 좋은 거고"라고 답했다. 

또한 남자면 다 좋다고 농담을 던진 박시연은 오상진을 꼽았고, 이다해는 "저는 배우보다 여기 초반에 캐스팅 제안 왔을 때 후보들이 있었다. 남자 게스트. 송중기, 김수현 이렇게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안 되더라"라며 초연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다해는 "재밌는 예능인이 오셨으면 좋겠다"며 유재석을 언급했고, 윤소이는 "쌍두마차를 이룰 수 있는 강호동 씨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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