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충신' 윤경호, 갈비뼈 부상 숨기고 '비밀의 숲' 촬영한 사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4 11: 49

윤경호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윤경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윤경호가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에도 '비밀의 숲'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OCN 드라마 '보이스'에 특별 출연한 윤경호는 액션신 촬영 도중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촬영팀에게 부상을 숨긴 채 의연하게 촬영을 마무리 한 윤경호는 이후 병원에서 최고 2~3주는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비밀의 숲' 촬영이 결정돼 있던 윤경호는 작품에 대한 책임감으로 촬영 의지를 불태웠다는 설명이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최고 화제작 '도깨비'에서 공유의 충신으로 등장했던 윤경호는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까지도 드라마 속 명대사인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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