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당신은 너무합니다' 합류…구혜선 동생 役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4 11: 37

김규선이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합류한다.
김규선은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을 확정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 '유지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예명 유쥐나)의 얽히고 설키는 인생사를 그리는 드라마다. 유지나 역은 엄정화가, 정해당 역은 구혜선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에서 김규선은 정해당의 동생 정해성 역을 맡았다. 정해성은 네 자매를 둔 집안 내에서 정서적으로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하는 듬직한 존재.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외로운 아버지 걱정에 함께 소주잔을 기울일 수 있는 속정 깊은 딸이기도 하다. 딸 넷 중 가장 털털하고 남자 같은 인물인 만큼 잘생기면서도 예쁜, '잘생쁨'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씩씩하고 밝은 태권소녀 차서동 역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김규선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더욱 당찬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오는 3월 4일 첫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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