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김래원 "꼴통경찰 役..한석규에 바로 출연 결정"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14 11: 19

배우 김래원이 '악질 꼴통 경찰'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래원은 1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 제작보고회에서 "쭉 검사 역할만 하다가 이번에는 경찰이다. 악질 꼴통 역할이다"며 자신이 맡은 '유건' 역에 대해 설명했다.
"재밌게 촬영했다"는 김래원은 "감독님은 오래 준비하셨다고 하는데 저는 바로 결정했다. 무엇보다 한석규 선배님이 하신다고 해서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이에 한석규는 "어디 래원이뿐이겠냐. 여기 있는 웅인이, 재윤이, 성록이 모두 연기자들을 같은 작품에서 보는 건 참 고마운 일이다. 고맙다, 얘들아"라고 말해 배우들의 우정을 가늠케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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