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한석규 "단숨에 시나리오 읽었다..바로 결정"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14 11: 13

배우 한석규가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을 만큼 매력적으로 느꼈다고 밝혔다.
한석규는 1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프리즌' 제작보고회를 통해 나현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과 계기를 전했다.
이날 한석규는 '시나리오 읽자마자 나현 감독 작품인 걸 알았다고 하는데'라는 말에 "그건 좀 과장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현 감독님하고는 '프리즌' 2년 전에 인연이 있었다. 저에게 또 시나리오를 제의를 했는데 소위 말해서 엎어졌다. 영화 제목이 '현대 악인전'이었다. 같이 영화를 해보자고 하다가 잘 안 됐다. 그래서 1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2년 후에 다시 한 번 '프리즌' 시나리오를 전해주셨는데 더 좋더라. 단숨에 시나리오 읽었고 빠른 결정했다. 매력적인 이야기였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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