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 D3층 미디어아트체험공간 ‘사임당관’ 오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2.14 10: 16

 두타면세점이 D3층 한류관에 ‘사임당관’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임당관은 ㈜사임갤러리가 약20여평 규모로 구성한 국내 유일의 사임당 체험 및 판매 복합 공간이다. 사임갤러리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대한 콘텐츠 사용권과 MD상품 제작 및 유통권 등을 확보하고 있다.
두타면세점에 따르면 사임당관에서는 사임당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전시를 비롯해 패키지 디자인에 접목한 상품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디어 전시의 경우 사임당의 순수 예술 작품을 미디어 아트기술과 접목해 소비자가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사임당관에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소재로 한국적 문화와 가치를 담아낸 다양한 MD상품이 함께 구비되어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방문 시 즐겨 찾는 인삼, 홍삼, 전통차에서부터 유기제품과 스카프, 에코백, 우산, 부채, 조명 등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12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사임당관에는 드라마 포토존을 비롯해 빛을 활용한 반응형 무빙 아트, 멀티 스크린 등이 설치돼 있다.
한편 사임당관이 자리잡은 두타면세점 D3층에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차이킴과 사임당 이영애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LG생활건강 궁중 화장품 후, 리파캐럿 매장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두타면세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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