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제주스 부상, 심각하지 않길 기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2.14 08: 39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가브리엘 제주스(20)의 부상을 걱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본머스를 2-0으로 격파했다. 맨시티(16승 4무 5패, 승점 52)는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맨시티가 이겼지만 부상이 나왔다. ‘신성’ 제주스는 전반 15분 만에 발목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후보로 밀렸던 세르히오 아게로가 교체로 투입돼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일 아침이 돼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밤 기도를 하겠다.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오랜만에 등장한 아게로가 팀에 남을지 장담하지 못했다. 대신 그는 “아게로는 잘 싸웠고, 자신감으로 골을 넣었다. 그의 활약에 행복하다. 그는 여전히 중요한 선수”라며 아게로의 잔류를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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