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춘절에 등장한 뉴비즈니스, '애인 대여 사업'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2.14 01: 34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이 끝난 지금,  고향을 찾는 많은 싱글 남녀들이 남녀 친구 임대 사이트를 이용하여 가짜 애인을 고향으로 데려갔던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도시에서 살고 있는 자녀들에게 결혼 압박을 하는 부모의 눈을 속이기 위한 이 사업은 최근 2-3년전 부터 성횡하고 있으며 중국의 모 언론사가 유명 친구 임대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여자 친구의 임대가격은 1박 2일에 약 3,000위안 (한국돈 약 54만원), 남자 친구 임대는 약 1,000위안 (한화 약 18만원)부터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파트너의 외모, 스펙, 화술 등에 따라 그 가격이 변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남자 친구 임대에는 이용 가격료 이외에 여성과 동침을 요구하는 경우도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모 친구 임대 사이트의 모습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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