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닉 "아버지 사랑, 죽었다 살아났다"[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14 00: 12

 '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닉이 마법과 같은 순간을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은결은 "저는 과학으로 다 설명할 수 있다고 보지만 사랑이라는 것, 어머니의 사랑은 기적을 만든다. 사랑의 영역이 불가능을 많이 만들어낸다. 그런 기적이 있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주제가 우리 삶에 같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법의 순간에 대한 질문에 닉은 "태어난지 3개월 됐을 때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죽다가 살아났다"며 "새벽이었는데 우리 아버지는 갑자기 새벽 3,4시에 일어나고 이유없이 저를 확인하러 갔는데 심장도 안 뛰고 숨도 안 쉬고 있었다고 했다. 아버지가 인공호흡 했고 다시 살려냈다"고 전했다. "병원에 갔을 때 의사가 다시 살아난 것 기적이라고 했다. 아버지는 왜 일어났고 왜 확인하러 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은결은 "사랑의 힘"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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