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김민석, 지성딸 데리고 있었다 '충격전개'[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2.13 23: 05

김민석이 지성의 딸을 데리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성규가 감옥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는 자신이 처자식을 죽인 범인이라고 생각해 목을 메려고 한다. 그때 혼자 깨어난 성규가 "당신이 아니다. 내가 그랬다"고 해 정우를 놀라게 한다.
성규는 정우의 딸이 자주 불렀던 동요를 부르고, 정우는 성규에게 달려들어 분노를 쏟아낸다. 그때 방동기들이 다 깨어나 말리고, 결국 간수들이 들어와 정우를 데리고 독방에 가둔다. 성규는 재판에서 벌금형을 받고 풀려난다.

감옥 의무실에 온 의사는 정우를 알아보며 도와주겠다고 하고, 간수들이 나가자 정우는 의사의 폰을 빌려 은혜에게 전화한다. 정우는 은혜에게 성규를 찾아보라고 하고, 은혜는 병원을 뒤지며 성규를 찾는다. 성규의 여동생이 입원해 있는 것.
은혜는 한 병원에서 여동생이 지난해에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민호는 금자를 찾아왔다가 은혜를 보고 정우도 성규를 찾는다는 사실을 안다. 민호 역시 정우와 성규와 같은 감방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성규를 찾고 있던 중.
은혜는 조사 도중 성규가 정우 사건이 생길 무렵, 정규 앞집에 살았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성규는 정우를 면회오고 "고맙다"고 한다. 정우는 "그날 무슨 일이 있었나"고 묻지만, 성규는 "그만 가봐야겠다. 금방 간다고 했다"고 한다.
정우는 마지막말에 "하연이 여기 와 있지?"라고 고함을 치고, 성규는 그냥 나간다. 성규는 교도소 앞에 세워둔 차에 오르고, 거기에는 정우의 딸 하연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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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고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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