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김향기 "김새론, 밝은 성격 덕분에 금세 친해져" [V라이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13 18: 13

 아역배우 김향기가 동갑내기 김새론과 같은 작품을 만든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는 13일 오후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눈길’에서 “저는 낯가림이 심한데 김새론이 밝은 성격이라 제게 먼저 다가와줬다. 덕분에 금세 친해졌다”고 말했다.
가난하지만 씩씩한 종분 역을 맡은 김향기는 “실제로도 친구라서 극중 캐릭터의 우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편했고 아주 잘 표현됐다”며 “새론이와 함께 촬영을 해서 분위기 자체는 좋았다”고 했다.

‘눈길’은 1944년 일제강점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다. 같은 마을에 태어난 두 소녀 종분(김향기 분)과 영애(김새론 분)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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