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신소율 "병원에 있는 박소현 대신 임시 DJ 맡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13 18: 09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신소율이 박소현의 대타 DJ로 나섰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는 박소현 대신 신소율이 DJ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소율은 비행기 운전에 라디오를 비유하며 "돌발 사고에 융통성 있는 대처와도 같은 융통성 있는 돌발DJ 신소율"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오늘 임시 DJ를 맡았다. 많은 분들이 놀라신 것 같다. 박소현 선배님 걱정을 많이 하신다. 안타깝게도 소현 선배님이 몸이 안 좋다고 한다. 넘어져서 병원에 계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신소율은 "소식 듣고 걱정이 됐는데 병원에 계신다고 하니 저도 가봐야 할 것 같다. 빨리 나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라디오에 애착 많으셔서 듣고 계실 것 같다. 제가 그래서 긴장이 되는데 열심히 그 시간 채워보도록 하겠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소현은 갈비뼈 부상으로 가슴에 통증을 느껴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대해 당분간 대체 DJ들에 라디오 진행을 넘기기로 했다.
박소현은 이에 대해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DJ자리를 비우게 되어 청취자 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며 청취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소현의 러브게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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