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박명수·김구라·서장훈, '공조7'로 뭉친다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3 16: 58

예능 최강 MC들이 tvN으로 모인다.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등은 tvN의 새 주말 예능 '공조7' 출연을 확정했다. 
tvN 관계자는 13일 OSEN에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이 출연을 확정했고, 추가 출연자 3인에 대한 섭외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조7'은 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전성호PD가 연출을 맡았다. '신서유기3' 후속으로 오는 3월 말 첫 방송된다. 
'공조7'은 대한민국 예능을 주름잡는 최강 MC 군단의 총출동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예능 대부' 이경규, 그리고 '규라인'을 자처하는 두 MC 이경규와 김구라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호통개그로 이경규와 남다른 케미를 형성하고 있는 박명수, '라인업' 등으로 이경규와 호흡을 맞춰온 김구라가 과연 이경규와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관전 포인트. 
여기에 MC 유망주로 자리잡은 서장훈의 캐스팅도 흥미롭다. 최근 서장훈은 '꽃놀이패', '미운우리새끼'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과 예능 센스를 자랑하며 'MC 꿈나무' 자리를 굳혔다. 때문에 서장훈이 예능 관록이 빛나는 MC들과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