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군 선수단, 대만서 전지훈련 실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2.13 13: 23

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이 13일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아시아나항공 OZ-711편, 10:00 출발)을 통해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공필성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7명에 선수 29명 등 총 36명이다.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진행되며, 4~5일 훈련-1일 휴식 일정이다. 
선수들은 이 기간 기초 체력 훈련과 기술/전술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26일부터는 대만 프로팀 및 동아대 등과 8차례 연습경기를 한다. 코칭스태프는 실전을 통해 경기 감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 한 달간 전지훈련을 소화한 2군 선수단은 내달 9일 인천국제공항(아시아나항공 OZ-712편)을 통해 귀국한다. 다음은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 명단이다. 
- 두산 2군 캠프 명단
2군 감독(1명) : 공필성
코치(6명) : 송재박 최해명 이강철 조웅천 김진수 후지오
투수(13명) : 오현택 홍영현 이용호 한주성 성영훈 전용훈 방건우 이영하 송주영 이정호 지윤 문대원 박성환
포수(1명) : 신민철
내야수(8명) : 김진형 정기훈 양구렬 정진철 김진영 백민규 계정웅 이병휘
외야수(7명) : 백진우 김인태 이찬기 김경호 홍성호 심형석 박찬범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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