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골프, 16개 국가대항전 신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13 13: 11

유럽프로골프 투어가 16개국이 참가하는 6홀 짜리 국가대항전을 신설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한국시간) 유럽 투어가 오는 5월 100만 유로(약 12억 2000만 원)의 상금을 건 국가대항전을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이틀간 펼쳐지는 이 대회는 2명으로 짜인 16개국이 출전해 첫 날 예선 뒤 둘 째날 8강, 준결승, 결승을 잇따라 벌인다.
'골프식시스'라는 명칭이 붙은 이 대회는 젊은층에 골프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 때문에 대회는 축제 분위기로 치러진다.
골프장에 갤러리를 위한 스탠드가 설치되고, 티샷을 할 때 음악과 함께 불꽃놀이가 준비된다. 선수들은 경기 도중 마이크로 팬들과 소통도 가능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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