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th 그래미어워드] 아델, 故 조지 마이클 추모 무대 중단 "다시 하겠다"

 가수 아델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故 조지 마이클의 추모 무대를 꾸미다 갑자기 중단하는 사태를 벌였다.

아델은 13일 오전(현지시각 12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조지 마이클의 노래 'Fast Love'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던 아델은 갑자기 멈춰서 “제가 지금 (노래를)다시 하겠다”며 “이대로 계속하면 조지 마이클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무대를 중단한 뒤 노래를 다시 이어나갔다.

한편 아델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4개 분야에 수상 후보로 올랐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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