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난 얼굴로 승부 보는 사람 아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13 11: 54

개그맨 박명수가 지방재배치 수술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1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방재배치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이 방정이다. 멋 부리려고 한 건 아니다. 지방 주머니가 커서 수술했다"고 말하며 "기사가 안 떴으면 좋겠다. 내일 모레 오십"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만간 그의 수술 소식이 기사로 전해졌고, 청취자가 이를 박명수에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어쩔 수 없다. 얼굴로 승부보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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