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이태환, 안아주고 싶은 애절 만찢남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3 10: 56

이태환이 애절한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에 출연 중인 이태환은 가슴 아픈 과거와 사연 있는 스토리로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분에서는 한성준(이태환 분)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미영이 자신의 친모라고 생각한 성준이 미영을 통해 한형섭(김창완 분)이 자신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안타까움이 커졌다. 

한성준은 삼형제 중 속 깊은 아들로 아버지를 따르고, 가족을 자신의 목숨보다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인물. 회가 거듭될 수록 자신의 상처는 가린 채 가족들을 위하는 성준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태환은 복잡미묘한 성준의 속내를 안정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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