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th 그래미어워드] 트웬티 원 파일럿츠, 바지 벗는 퍼포먼스 '깜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13 10: 37

듀오 남성그룹 트웬티 원 파일럿츠가 수상의 기쁨에 바지를 벗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 59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트웬티 원 파일럿츠 멤버 조슈 던과 타일러 조셉는 '팝 듀오 그룹'의 주인공으로 호명된 뒤 자리에서 일어나 갑자기 바지를 벗었다.

그 상태로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어릴 때 집에서 속옷 차림으로 그래미 어워즈를 봤다. 그때 다짐했던 게 ‘나중에 우리가 수상을 하면 속옷 복장으로 상을 받자’고 생각했었다”며 “오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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