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신스틸러' 최병모, '비밀의 숲' 합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3 10: 07

'대세 신스틸러' 최병모가 '비밀의 숲'에 합류한다.
최병모는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에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에서 최병모는 40대 중반의 경찰서 서장 김우균 역을 맡았다. 김우균은 스스로를 비리 경찰이라고 여기지는 않지만 사회에 만연한 관행에 철저히 젖어 기준마저 아예 없어진 인물이다.

그동안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최병모는 '비밀의 숲'을 통해 다시 한 번 내공 있는 연기를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최병모는 tvN ‘또 오해영’, ‘굿와이프’, KBS2 ‘마스터-국수의 신’,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조연'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비밀의 숲'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조승우와 배두나가 출연을 확정한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올해 상반기 tvN을 통해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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